오늘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교 전병규 학과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 전동문회장 이준일 교수님 그리고 김청모 방사선사협회 대구시 회장님 또 여러 동문 선후배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 만나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가 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지도 벌써 두해가 지나고 이제 임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앞에 보시는 것처럼 벌써 46차 정기총회라는 역사를 지닌 우리 동문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되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또한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한 해를 잘 지내온 것같아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코로나도 진정세 접어들고 있는거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보건의료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는 또 다른 유행병이 찾아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것이 현실입니다. 동문회장을 역임한 2년간 평소보다 더 관심있게 동문들을 살펴 보면서 우리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보건의료 분야뿐 아니라 여러 각 분야에서 방사선사로서 또 다른 현업에서 최선을 다해 분투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뿌듯함도 느꼈습니다.그리고 동문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 하면서 여러가지 산적한 문제들이 있음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만 여러 선후배님들의 조언과 협조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방사선학과 동문회가 차츰 안정을 찾고 있고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도 많아 지고 있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해 보았습니다. 차기 집행부가 저보다 더 슬기롭고 알차게 꾸려 나가 최고의 방사선학과 동문회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지난주 모교 재학생 논문발표 행사에 참석해서 동문회장 표창장 수여등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다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재개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방사선사협회 대구시 회장님과 임원들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고 격려해 주는 기분좋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이만큼 열심히 하고 또 수준이 높아지고 있구나 하는 뿌듯함과 앞으로 우리 모교가 큰 발전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키위내며 인재양성을 위해 노심초사 고민하고 뛰고 계시는 모교 교수님들에게도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방사선사 국가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12월16일에 시행이 됩니다. 남은 기간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께서 마지막 힘을 다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전체 응시자가 합격해서 졸업후 모교 발전과 훌륭한 보건의료인 으로서 그리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동문 모두가 성원해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3년 한해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모든 동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축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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